어제의 리리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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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8월 중순의 어느날.

 

편의점에서 귀여운 제품들을 봐서 찍어본 것.

초코우유 Choco Milk를 장식한 스누피의 루시 반 펠트: "넌 귀여워. 너도 알아?" 

 

 

행복해 하는 스누피

 

더 진한 바나나 우유 Banana Milk

 

찰리 브라운 & 스누피: "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."

 

 

 

예전에 편의점 GS25에서 출시되어서 떠들썩 했던  그 "스누피 더진한 커피우유"의 친구들이다. 카페인 함량이 무려 237mg이어서 마시면 잠을 잘 수가 없다고.

 

최근 카페인이 140mg 정도 되는 커피를 마셔봤는데 그것도 잠을 자기가 좀 힘들던데 이건 대체 어느 정도라는 걸까? 결국 두려워서 마셔보진 못했다.

 

 

 

대신 유어스에서 나온 말차우유를 마셨다. 딱히 말차를 마시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병이 예뻐서 샀던 것 같다. 잠시 편의점에 앉아서 천천히 조금씩 마셨던 기억. "너무 달아..."라고 생각했었다.

 

 

 

집에 사들고 온 삼양 거.미.새. 해물라면.

 

그리고 자일리톨 껌.

 

 

 

이 라면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다. 어떻게 컵라면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신기했던 기억.

 

 

 

 

 

자일리톨 껌은 그냥 늘 씹는다. 없으면 괴로울 정도는 아닌 걸 보니 중독까지 된 건 아닌가 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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