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도 사고 싶은데 빵이 낭비될 것 같아서 참는 중...
위생장갑 끼고 씰 다 뺀 뒤 빵만 파는 애도 있구나. 희한하다. 희한한 애들 진짜 많은 세상이야.
나도 귀여운 포켓몬들 그립다. 띠부실 인기 솔직히 완전 이해돼.
국진이빵이나 핑클빵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. 그때 나 한국에 없었을지도.
나도 띠부실 엄청 갖고 싶긴 한데 "삽니다"하고 글을 올릴 정도는 아니야. 나이 드니까 있잖아, 귀차니즘이 모든 걸 앞서.
나 30대 초반 때였나? 카톡 프사로 몬스터볼 올린 적 있거든. 동그란 게 프사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. 나 포켓몬 엄청 좋아하기도 했고.
근데 몇 초만에 지웠어. 그 나이에 그런 프사 하니까 좀 없어보이더라고. 참 슬픈 일이지. 그런 선입견이랄까, 그런 틀에 박힌 생각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게 말이야. 웬만하면 남들 눈에 거슬리지 않게 사는 게 편하다는 게 말이야.